안녕하세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입니다. 오늘날 사물과 사물이, 사물과 사람이 인터넷이라는 특정 매개체를 통해 일종의 '대화'를 주고받는 상황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기계가 영혼을 갖는 이야기, 어찌 보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IOT, ICT, O2O 등 다양한 약자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소개한 사물인터넷 IOT주제를 이어 비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물에게도 다양한 언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물은 소통을 나눌 때, 어떤 언어를 사용할까요? 마치 우리가 영어와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여 소통하듯 사물들도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의 신호를 통해 정보를 전달합니다. 사물 간의 정보 전달 신호로 사용되는 언어, 그중 '비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스마트폰 도입 초기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파일을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하곤 했었지만, 유효거리가 짧은 제한이 있었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 블루투스는 바야흐로 '사물 인터넷의 시대'에 다다라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 4.0(BLE) 기반의 근거리 무선 통신 장치입니다. UUID(Unique User Identifier)로 사용자를 고유하게 식별하며 연결할 때마다 사용자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과정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GPS보다 위치 확인이 정확합니다. 비콘의 성능을 비교해 보면, 비슷한 원리의 기술인 NFC 가 10cm, 블루투스가 10m의 거리를 필요로 하는데 비해 비콘은 반경 50~70m의 범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소모량에서도 비콘의 성능이 훨씬 뛰어납니다. 10개 이상의 상태 측정 채널을 필요로 하여 배터리 소모량이 빠른 와이파이에 비해, 비콘은 저전력 에너지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파이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출처-아이뉴스 자료사진 / Syrup시럽 유튜브 채널 '빅뱅 T.O.P은 커피 살때 줄서지 않는다?' 광고 영상 캡쳐>


비콘을 활용한 서비스는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비콘 스티커를 통해 사용자의 이동 반경을 감지하고 상품정보를 전송받아 결제를 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줄을 기다리지 않고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이동하는 위치마다 해당 제품에 대한 행사 및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면 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해주는 미아 방지용 서비스도 출시되었습니다. 


<영상 출처-Estimote Smart Beacons유튜브 채널 'welcome to the contextual computing era!' 영상 캡쳐>


비콘은 결제 및 쿠폰 제공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실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할 수 있는 방진/ 방습 야외형 비콘도 시장에 출시 되고 있습니다. 또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보안이 강화된 비콘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이 점차 강화 됨에 따라 비콘을 활용하여 출시될 새로운 서비스들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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